Hi guys, Welcome to the Advanced Video Search Engine, and you are watching 내가 해석한 세상을 만날 뿐, 뇌는 세상을 왜곡해서 이해한다 - 날마다 해피엔딩 Ep.23. That video is uploaded by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at 2020-10-21T04:00:15-07:00. We are promoting this video only for entertainment and educational purpose only. So, I hope you like & enjoy it. [cFVG9dIaTxw]
| Name | 내가 해석한 세상을 만날 뿐, 뇌는 세상을 왜곡해서 이해한다 - 날마다 해피엔딩 Ep.23 |
| Video Uploader | Video From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
| Upload Date | This Video Uploaded At 21-10-2020 11:00:15 |
| Video Discription | * BBS 불교방송의 영상포교를 후원하는 만공회 후원 문자메시지로서, 법상스님께서 매일 아침 써내려 가는 새로운 글, 법문과 수필 및 동영상 법문과 각종 공지 및 소식 등을 매일 아침 실시간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유료(월4,400원) 문자서비스 가입하기 및 선물하기 : http://s.bbsi.co.kr/mtbs - 안내팜프렛: http://s.bbsi.co.kr/BBS_SP/Product/popProductInfo.asp?ProductIDX=18 - 전화로 문자서비스 가입하기/선물하기 : 1855-3000 * 법상스님의 작은 용량의 설법 소리파일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여 들으실 분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혹은 팟빵 '법상스님의 목탁소리'에 가입하시면, 설법, 강연 등을 다운로드 하여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빵과 오디오클립 '법상스님의 목탁소리'에서는 유튜브에 못 올려드린 불교대학 강의 파일 등도 올려드리고 있사오니, 보다 폭넓은 공부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오디오클립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바로가기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556 - 팟빵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바로가기 http://www.podbbang.com/ch/17654 * 동영상을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해당 영상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노출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법보시와 포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구독하기' 혹은 '구독중' 옆의 종모양을 클릭하여 알림 신청을 해두시면 커뮤니티 새 글과,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 때 알림으로 빨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로 가시면 스님의 좋은글을 보실 수 있으며, 스크랩하고 싶으신 분은 스마트폰에서는 안 되지만, 컴퓨터로는 가능하며, 똑같은 글이 밴드 '법상스님의 목탁소리'에도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밴드에 가입하시면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공식밴드 가입하기(검색가입도 가능) : band.us/@moktaksori * '목탁소리' 공식홈피 다음카페 : www.moktaksori.kr * 욕설, 비방, 무례한 말, 화합을 깨는 글, 광고, 공부에 도움되지 않는 글 등은 삭제될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을 떠나려고 준비할 때가 실제 여행을 하는 때보다 더 설레곤 합니다. Getting ready to go on a trip is more exciting than actually travelling, 군대에서 실제 제대하는 날보다, 제대를 기다릴 때가 더 기쁘기도 하죠. Sometimes we are more happy to wait for discharge than the day we are actually discharged from military service. 전역을 기다릴 때 우리 마음속에는 전역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들뜨게 됩니다. When we wait for the discharge, our minds are excited with the expectation of how good it would be to be discharged. 그런데 막상 전역하는 날이 되면, 많은 장병들은 의외로 기대했던 것보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하곤 합니다. However, when the day comes, many soldiers say that it's nothing more than expected. 왜 이럴까요? Why? 우리는 미래를 늘 머릿속에서 모양으로, 이미지로 그리기 때문입니다. Because we always draw the future in shape and image in our heads. 이미지로 그려놓은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재보다 더 과장되고, 자기식대로 왜곡되며, 확대되기 쉽습니다. What we drew as an image is more exaggerated, distorted, and easy to enlarge than the present as it is. 그것이 바로 우리 머리가 그리고 있는 이미지, 상, 모양의 특징입니다. That's the characteristics of the image, figure and shape that our heads are drawing.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자기 식대로 마음속에 이미지로 그린 뒤에, 그린 이미지를 그것과 동일시합니다. We draw the reality as an image in our mind and then identify the drawn image with the reality. 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내 식대로 해석한 뒤에, 그 해석된 이미지를 그려놓고 그 이미지를 그 사람과 동일시하는 것이지요. Rather than meeting a person as vividly as he or she is, after interpreting that person in our own way, we draw the interpreted image and the drawn image is identified with the real person. 그러니 그 사람을 백 번 만났다고 할지라도, 사실은 그 사람을 만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내 눈앞에 두고도, 그 사람을 만나는 대신 내가 만든 이미지를 만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So, even if we have met that person a hundred times, we are not actually meeting that person, but instead of meeting that person even if we have that person in front of us, we are just meeting the image we created. 이를 유식무경(有識無境)이라고 합니다. This is called ‘consciousness only'. 금강경에서는 이렇게 우리 마음 속에 만들어진 외부 대상에 대한 마음 속 이미지를 상(相) 즉 모양이라고 부르며, 그것은 진실하지 않으니 그 상을 타파해야 한다고 설합니다. In the Diamond Sutra, the image of the external object created in our mind is called an image, shape, and it is not true so that we must break the image. 뇌과학에서도 해석자라고 하여 우리의 뇌에는 모든 것들을 해석하는 해석자가 있는데, 그것은 있는 그대로를 왜곡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Even in brain science, it is said that there is an interpreter in our brain that interprets everything, and that it has a characteristic that distorts the fact as it is. 눈 앞에 있는 모든 것들을 그저 있는 그대로 생생하고 날 것으로 만나 보세요. Meet everything in front of you, just as it is, vivid and raw. 해석하지 않고 만나는 세계는 심심하고 평범하고 그저 이대로일 뿐입니다. The world we meet without interpretation is a little boring, ordinary, and just as it is. 이 진실과 마주하려면, 이 심심하고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 이 맨느낌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To face this truth, we must be able to accept this bored, plain, and bare feeling. 환상적인 것, 화려한 것, 들뜨는 것이 아닌 이 평상심! Not something fantastic, something fancy, something exciting, but this composed ordinary mind! 이것이 곧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 곧 팔정도의 정견(正見)입니다. This is 'the wisdom of seeing the fact as it is', the right understanding of Noble Eightfold Path. 삶의 지혜는 너무나도 심플하고 단순합니다. The wisdom of life is so simple and plain. 세상을 지혜롭게 보기 위해 애쓸 필요도 없고, 잘 판단할 필요도 없습니다. We don't have to struggle to see the world wisely and we don't have to judge well. 그저 머리로 해석해서 보거나, 판단분별하지 않고 보는 것이지요. It's just seeing it without interpreting by our brain, or without making judgements. 마음 속의 편견과 선입견, 혹은 그것에 대한 이미지, 상으로 걸러 보지 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됩니다. Instead of filtering in our mind with prejudice and preconception, or the image, the shape of it, we just have to look at it as it is. 생각 없이 현실을 마주해 보세요. Face reality without thinking. 분별과 판단 없이, 그저 지금 이렇게 펼쳐진 진실한 법계와 마주해 보세요. Without discernment and judgment, just face the true world unfolding like this now. 그 때 세상은 이런 저런 잡다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진실만이 늘 드러나 있습니다. At that time, the world does not have such and such miscellaneous things, but only one truth is always reveald. cFVG9dIaTxw |
| Category | Edu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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