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Discription |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카페 '블리스를 찾는 사람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https://cafe.naver.com/followyourbliss
- 블리스(Bliss)의 두 차원: 음의 블리스와 양의 블리스 - ㅇ
인간으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의 공통된 소망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 또는 블리스(지복)의 인생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그동안 제가 동서양을 대표하는 영적 지식을 두루 공부하고, 또한 개인적으로 경험한 여러 깨달음을 토대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블리스에는 두 차원이 있으며, 우리는 이 두 차원을 모두 조화롭게 살아야 행복한 삶, 또는 블리스의 삶을 충만하게 누릴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두 차원의 블리스를 저는 음의 블리스와 양의 블리스라고 부르고 있고, 이 두 차원을 가장 잘 전달하는 현대의 철학자로 음의 블리스는 에크하르트 톨레, 그리고 양의 블리스는 조셉 캠벨을 꼽고 싶습니다. 물론 톨레나 캠벨도 선대의 수많은 현자와 성인들의 가르침을 현대에 맞게 전달한 여러 인물 중 하나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동시대 철학자와 현자가 우리에게 좋은 가르침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스승 선정은 개인적이며, 상대적으로 저에게 특히 이 두 스승의 가르침이 가장 설득력이 있었고, 이 가르침들을 서로 융합하여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면 매우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블리스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어서 이렇게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음의 블리스는 무엇이고, 양의 블리스는 무엇일까요?
음의 블리스는 있는 그것을 있게 허락하는 수용과 받아들임을 통해 고통의 근원인 두려움과 욕심에 휘둘리는 상태를 벗어나면서 얻는 블리스입니다. 불교나 힌두교의 해탈, 목샤, 열반, 삿토리 등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마음 상태이며, 평소 생각이나 감정으로 받는 고통의 강도가 큰 사람일수록, 상대적으로 그것들에서 벗어날 때 경험하는 희열의 강도도 비례해서 큽니다. 별도의 희열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고통이 없어지면서 경험하는 음의 희열입니다. 음의 블리스를 체득하여 두려움과 욕심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사람의 희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강도가 줄어들고, 그저 편안한 상태로까지 하강하면서 배경의 잔잔한 평화감으로 이어집니다. 대체로 동양의 영적 깨달음은 이 음의 블리스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저에게는 에크하르트 톨레의 가르침이 가장 쉽고 친절하게 전수받을 수 있었습니다.
양의 블리스는 서양 철학, 특히 니체, 칼 융 등이 주장한 개성화(Individuation)를 통해 성취하는 충만한 삶을 나타내며, 조셉 캠벨은 이것을 'Follow Your Bliss'라는 가르침으로 후대에 남겼습니다. 이 캠벨의 가르침을 캐롤 피어슨이 칼 융의 원형이론과 함께 엮어서 '12 원형 시스템(PMAI 검사)'으로 제시한 것을 저는 양의 블리스를 대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양의 블리스는 한 사람의 개별적 인생에서 그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충만한 인생 완성의 기쁨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그 완성으로 가는 길을 캐롤 피어슨은 PMAI 검사와 함께 해석하는 12 원형 시스템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차원의 블리스에는 매우 중요한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어느 블리스도 한 차원만으로는 지속가능한 행복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음의 블리스 완성을 위해 수행을 끝까지 진행하더라도 다시 일상의 개인적 삶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서 물아일체의 열반 상태만 계속 지속한다면 그 사람은 최고의 희열 상태에서 곧 죽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양의 블리스도 아무리 훌륭하고 뿌듯한 삶의 완성을 성취하더라도 그것을 즐기는 것은 잠깐이고 어김없이 다시 첫 출발 이전의 공허한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삶을 사는 동안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블리스는 이 두 차원의 블리스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그래야 한 순간으로만 그치는 지복이 아니라, 순환하는 충만한 삶을 살 아가면서도 동시에 한 순환을 마치고 다시 공허한 상태로 회귀할 때, 그리고 죽음을 대면하는 삶의 마지막 시기에도 잔잔한 배경의 희열인 음의 블리스 속에서 평온하게 지금 이 순간을 있게 허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 두 차원의 블리스를 조화롭게 엮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태극 문양이 그것을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음과 양의 블리스가 조화를 이루어가는 상태,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알아차림으로 가능해지는 음의 블리스가 배경의 토대가 되어 주고, 그 배경의 알아차림을 토대로 자신만의 충만한 삶을 찾아가는 양의 블리스 따르기(Follow Your Bliss)를 실천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말로는 쉽지만, 실천은 그렇게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생각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상태를 성취해서 음의 블리스라는 토대를 만들려면 끊임없는 알아차림 수행이 필요하고, 그 기반 위에서 12 원형 시스템(PMAI)을 통해 험난한 삶의 도전들을 마주하는 가운데에서도 자신만의 행복한 인생 여정을 찾아가야 하니까요.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실천 방법도 이미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IFS나 예술치료 등의 훌륭한 심리치료까지 덧붙인다면 무의식 세계에서 용이 되어 있는 과거의 트로마나 심적 고통을 치유해가면서 좀 더 빨리 음양블리스의 조화를 이루고, 그렇게 해서 자신만의 행복한 삶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블리스를 찾는 길은 외롭고 고독한 길일 수도 있지만,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력해주는 모두의 길이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인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리스를 찾는 사람들(블찾사)' 네이버 카페와 블찾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양블리스의 조화로운 성취를 위해 필요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계속해서 제시하고 함께 공유해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기대하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전파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블리스 카페로 초대합니다" https://cafe.naver.com/followyourbliss kbVyF0_JuA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