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guys, Welcome to the Advanced Video Search Engine, and you are watching "그대들이 있어 아직 살만한 세상"…큰 울림 준 의인들. That video is uploaded by 연합뉴스TV at 2016-09-21T22:16:48-07:00. We are promoting this video only for entertainment and educational purpose only. So, I hope you like & enjoy it. [ESVw6EAqROU]
| Name | "그대들이 있어 아직 살만한 세상"…큰 울림 준 의인들 |
| Video Uploader | Video From 연합뉴스TV |
| Upload Date | This Video Uploaded At 22-09-2016 05:16:48 |
| Video Discription | "그대들이 있어 아직 살만한 세상"…큰 울림 준 의인들 [앵커] "위급한 상황에서는 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 끝내 목숨을 잃은 서교동 화재 의인 안치범 씨가 그의 어머니에게 남긴 말인데요. 우리 사회에는 안 씨처럼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타인을 구제하려 몸을 던진 의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피하기에도 바빴을 화재현장에서 자고 있던 이웃을 깨우려고 주저없이 건물 속에 뛰어들었던 안치범 씨. 덕분에 주민들은 모두 무사했지만 정작 본인은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진 뒤 영영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정혜경 / 故 안치범 씨 어머니] "치범아, 아빠 엄마가 우리 아들 너무 많이 사랑해. 좋은 곳에 가서 성우 꿈 이루고 먼저가 있어." 고인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사자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인터넷 댓글이나 SNS 등을 통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육군 특전상사인 정연승 씨도 출근하던 중 교통사고 피해자를 구조하다가 신호를 위반한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평소 양로원과 장애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는 정 씨 역시 위급한 순간 온몸을 던진 의인입니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밧줄 하나로 시민 10명을 구한 '밧줄 의인' 이승선 씨는 대기업이 지원한 상금 1천만원을 소방서 등에 전달해 또 한 번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승선 / 의정부 화재 '밧줄 의인'] "그 돈은 절대 제가 가져갈 돈이 아니라고 봐요. 우리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골고루 나눠야죠." 지난 2001년 1월 일본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는 일본의 영웅으로 떠오르며 한일 우호의 상징이 됐습니다. 이들 의인은 대부분 평범한 이웃. 각박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버텨나가기에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래서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SVw6EAqR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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