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Discription |
Кто-то говорит "нам не нужен ваш смех",
누군가 말해 "우린 당신의 웃음은 필요없어",
Что сейчас на лицах должна быть печаль.
지금 얼굴들엔 슬픔이 가득해야 한다고 말이야.
Кто-то говорит, будто он умней всех,
누군가 말해, 마치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똑똑한 마냥
Но я верю, умный мог бы и промолчать
하지만 난 믿어, 진짜 똑똑이는 닥칠줄 안다는 걸.
Долгая зима и поздняя весна,
기나긴 겨울과 늦봄이야,
Мы играем свой очередной концерт
우린 우리의 다음 번 콘서트를 연주하고
Молодые пьют за эту жизнь до дна,
젊은이들 자기 인생이 바닥칠떄까지 마셔대고,
Но порою видят во сне свою смерть
그러다 꿈 속에서 가끔은 자기 죽음을 보게되지
И сигареты на столе предупреждали нас.
탁자 위의 담배들은 우리에게 귀띰해 주었는데.
Ты промелькнёшь в моём окне, надеюсь, не сейчас.
넌 창문에 번뜩 나타날거지, 난 바래, 지금은 아니라고..
Ты придёшь за мной этой поздней весной.
넌 이 늦봄에 나를 찾아올 거야..
Мою дверь закрой, я ещё живой, я ещё живой!
내 문을 닫아, 난 아직 살아있어, 난 아직 살아있다고!
Ты придёшь за мной этой поздней весной.
넌 이 늦봄에 나를 찾아올 거야..
Мою дверь закрой, я ещё живой, я ещё живой!
내 문을 닫아, 난 아직 살아있어, 난 아직 살아있다고!
Ты придёшь за мной..
넌 날 찾아올 거야..
Только посмотри, как все же быстро мы
그냥 보기만 해, 얼마나 빨리 우리가 있지
Перестали быть друг другом больны.
서로 서로에 앓는 걸 그만두는 지 말이야.
Только посмотри, и пролетит как миг
그냥 보기만 해, 한순간처럼 날아가는 걸
Маленькое лето северной страны.
북쪽의 나라의 갸날픈 여름이..
И дождем ударит осень, как ножом.
가을은 비로 때리지, 마치 칼같이.
Мы залижем раны в барах в выходной.
우린 휴일에 들린 술집에서 상처를 돌보고
Я не знаю, что вообще в тебе нашёл,
난 몰라, 대체 네 속에서 뭘 찾은 건지,
По привычке потащу к себе домой.
버릇처럼 집으로 질질끌고 오는 지를..
Жаль, сигареты на столе Не убедили нас
아쉽네, 탁자 위의 담배들은 우릴 설득하지 못했어
И промелькнёт в моем окне Прошу, не в этот раз!
창문에 번뜩 나타날테고, 부탁해, 이번엔 안됀다고..
Ты придёшь за мной этой поздней весной.
넌 이 늦봄에 나를 찾아올 거야..
Мою дверь закрой, я ещё живой, я ещё живой!
내 문을 닫아, 난 아직 살아있어, 난 아직 살아있다고!
Ты придёшь за мной этой поздней весной.
넌 이 늦봄에 나를 찾아올 거야..
Мою дверь закрой, я ещё живой, я ещё живой!
내 문을 닫아, 난 아직 살아있어, 난 아직 살아있다고!
Ты придёшь за мной..
넌 날 찾아올 거야..
가끔은 최근(?) 노래를 올리는 것도 좋죠. 근데 이 친구 노래는 퀄리티에 비해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당연하죠. 몰찻 도마 같은 구색 갖춘 대형 밴드도 아니고,
걍 개인(...) 두머가 씬스팝+콜드웨이브 느낌 좋아해서 작곡 작사한 곡이니까요 - 정확하겐 또다른 두머 음악제작가인 빠에야(Paella)와 합작한 곡입니다.
심지어 이 곡은 어디 대형 사이트에 올라온 것도 아니고 걍 vk에 올린 곡입니다. 하지만 꽤 들어줄 만 한 곡. 러시아 쪽에서 봄 되면 가끔 들리는 이제 약 1~2년 된 봄철 노래. (???)
러시아나 동구권 봄의 이미지는 약간 애매한 느낌입니다. 우리에겐 봄하면 뭔가 꽃도 피고 으헤헤 그런데, 저쪽 봄은 여전히 얼음이 있는 곳도 있고.
3월 말부터 5월 초중반까지 땅이 녹으면서 땅이 액체가 되는 기적을 보여주는 계절이라.. "죽음"이 찾아오기엔 적절한 계절이라고도 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울한 날이지만 죽음 얌마! 오지마!" 하는 젊은이의 외침입니다.
와 살기 젖같네; 어 자2살 떙긴다고? 그건 ㄴㄴ. 혹은 걍 몸살감기나 코로나19야 오지마! 하는 노래일지도 모릅니다. 환절기니까! 해석은 개인 나름 ㅋㅋㅋ
사실 이런 개개인 딱 두명이 만든 곡도 이런 품질(!) 로 나오는 것을 보면 예전 소련 시절에 음악 녹음 하는것도 질질대던 암울한 시절과는 딴판이긴 하네요 -ㅅ-.
걍 나오는 음질부터가 다르자나..!
- 이 시각에 번역때린 곡 올리는 것도, 2020년대 곡을 올리는 것도 오랜만이긴 한데. 가아끔은 색다른 변화를 줄때도 있으야죠..
- 사실 벚꽃이 만개하자 마자 장마비 같은 비가 오는 것을 보고 번역 들어간 곡..(?!)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독백부분은 소련 영화 "바로 그 뮌하우젠"(여러분이 아는 그 뮌하우젠 남작 맞습니다.)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브레즈네프 시절 띵작 블랙-코미디, 영화 OST도 좋았는데.. PkGb4fNNZM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