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Discription |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전주 대비 증가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전주 대비 증가
▪️응급실 96% 병상 축소 없이 정상 운영
✔중증도별 내원환자 변화 지속 예의주시
▪️현장 의료진에 감사···필요 지원 지속 할 것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3개월···비대면진료 실적 늘어
▪️의원급 비대면진료, 일 평균 5천여 건 청구
▪️병원급 비대면진료, 일 평균 30건 청구
▪️비대면진료 이뤄진 주요 질환, 경증 질환
▪️비대면 진료 기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서 안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방안 논의
▪️환자 중증도 등 고려해 분산이송···대형병원 이송 감소
▪️구급상황관리센터, 이송병원 선정 등 역할 강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중앙응급의료상황실 공동대응
▪️중증환자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기관 협력 강화
✔의료개혁 위한 사회적 논의에 박차
▪️어제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개최
▪️의료기관 '보상체계 개편방안' 논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 운영···공정성 제고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개최···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논의
▪️오늘 회의 마치면, 4개 전문위 1차 회의 마무리
▪️다음 주부터 전문위원회 2차 회의 순차 개최
▪️의협·전공의, 조속한 시일 내 특위 참석해 주길
✔전공의, 근무지로 조속히 복귀하길
▪️경제적 어려움 겪는 전공의 많아···복귀 늦어지면 진로 불이익
▪️전공의에 질 높은 교육 제공···근로시간 단축 논의 진행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중심 운영 전환
▪️주저하지 않고 근무지로 조속히 복귀하길
✔의사 여러분과 머리 맞대고 대화할 수 있길 원해
▪️일부 의대교수, 1주 집단 휴진 논의···대부분 의사 생각과 달라
▪️조건·형식 구애 없이, 대화 자리로 나와야
✔진료공백 최소화 위해 비상진료체계 강화
▪️국민 생명 지킬 수 있도록 의료개혁 차질 없이 진행
🔎발표 전문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민수입니다.
5월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비상진료 운영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 14주 차인 5월 넷째 주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가 전주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5월 23일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11% 증가한 2만 5,252명으로 평시의 76% 수준입니다.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9만 3,763명으로 전주 대비 6% 증가했으며 평시의 98% 수준입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도 전주에 비해 증가하였습니다.
5월 23일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3% 증가한 2,912명으로 평시의 88% 수준입니다.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전주 대비 1% 증가한 7,087명으로 평시의 96% 수준입니다.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는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96%인 390개소입니다.
최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에 내원 환자가 증가하여 응급실 과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5월 21일과 22일은 전주 대비 감소했지만 정부는 응급의료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중증도별 내원 환자 변화를 지속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5월 22일 KTAS 1 내지의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0.1% 감소한 1,263명으로 평시의 86% 수준입니다.
중등증 환자는 전주 대비 6% 감소한 7,937명으로 평시의 98% 수준입니다. 경증 환자는 전주 대비 1.2% 감소한 7,107명으로 평시의 86% 수준입니다.
촌각을 다투는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본인의 일상도 내려놓고 환자 진료에 헌신하고 계시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현장 의료진이 지치지 않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가 지난 2월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원급에서, 경증 외래환자는 의원급에서 각각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높아진 지역 병·의원의 외래 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의원, 병원 등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초진·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전면 허용한 바 있습니다.
그간 비대면 진료 실적은 대폭 늘어났습니다.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10주간의 의료기관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 비대면 진료는 총 38만 3,286건으로 일평균 5,637건이 청구되었으며, 병원급 비대면 진료는 총 2,009건으로 일평균 30건이 청구되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하는 데 약 1개월~3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로는 더 많은 국민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가 이루어진 주요 5대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기관지염, 알레르기 비염, 비인두염 등 경증 질환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 확대가 경증 외래환자를 동네 병·의원으로 분산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외래 부담의 완화로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에 집중하는 데 기여하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전체 의료기관 명단과 휴일·야간에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비대면 진료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는 한편, 비대면 진료를 통한 환자 만족도, 건강 개선 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향후 제도 개선에 참고할 계획입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정부는 2월 19일부터 119 구급환자 분산 이송방침에 따라 환자의 중증도와 병원의 역량을 고려한 분산 이송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2월 대비 4월 기준 대형병원 응급실로의 이송 비율은 15% 감소하였고, 대신 중소병원 응급실로의 이송은 증가하였습니다.
의료 지도 강화를 위해 구급지도의사를 한시 확충하고, 모든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환자 중증도 분류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응급환자를 초기에 적정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이송병원 선정 등 역할도 강화하였습니다.
5월 23일 기준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접수된 사례는 평시 대비 3.1% 증가한 3,477건이며, 이 중 163건에 대해서는 이송병원을 선정하여 적시에 이송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는 평시 대비 77.2% 증가한 수치입니다.
정부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공동 대응을 실시합니다.
최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가 광역응급상황실에 요청하면 그간 비상진료체계하에서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간 전원을 지원해 온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119와 함께 적정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하게 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적절한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의 전문위원회 중에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와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를 각각 개최하였으며, 어제는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필수의료 수가 개선 로드맵 수립을 위한 우선순위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가 의료기관이 진료량에 치중한 의료 공급을 하도록 유인함으로써 의료전달체계 왜곡을 초래했다는 문제를 공유하며, 의료기관이 종별 기능에 적합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보상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중증 필수의료 분야 보상에 대한 공정성 제고와 함께 보다 근본적인 지불제도의 개편과 실손보험 개선, 비급여 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늘은 의료인력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등 전공의 수련체계의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를 마치면 의료개혁특위 산하 4개 전문위원회의 1차 회의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정부는 분야별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나가기 위해 각 전문위원회는 격주 개최를 원칙으로 보다 집중적인 검토를 위해 필요한 경우 수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부터 전문위원회 2차 회의를 진행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다음 주 목요일에는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를 각각 개최합니다.
의료개혁특위와 산하 전문위원회에서는 의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해 주실 수 있는 의료인과 전문가분들이 이미 많이 계시지만 여전히 의협과 전공의 추천 위원 자리는 비워두고 있습니다. 의협과 전공의도 조속한 시일 내에 특위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의료개혁을 위한 건설적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
📌글자 수 제한으로 이하 전문을 붙이지 못하는 점 많은 양해 바랍니다.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일시 : 2024. 5. 24. (금) 11:00
🔹장소 :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
🔹발표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제2차관) x_uS9KB92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