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guys, Welcome to the Advanced Video Search Engine, and you are watching [사회] 돌봄교실 대란…탈락한 초등생들 학원 내몰려 (SBS8뉴스|2015.03.11). That video is uploaded by SBS 뉴스 at 2015-03-11T17:20:38-07:00. We are promoting this video only for entertainment and educational purpose only. So, I hope you like & enjoy it. [NY_R9AbovAw]
| Name | [사회] 돌봄교실 대란…탈락한 초등생들 학원 내몰려 (SBS8뉴스|2015.03.11) |
| Video Uploader | Video From SBS 뉴스 |
| Upload Date | This Video Uploaded At 12-03-2015 00:20:38 |
| Video Discription | 방과 후 초등학교 학생들을 학교에서 돌봐주는 '돌봄교실'이라는 게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 같은 제도인데, 올해 예산이 축소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혜진 기자입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의 한 수학 학원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자 어린 초등학생들이 하나둘씩 학원으로 들어옵니다. [초등학교 2학년 : (학교에 돌봄교실 있어요?) (지금은) 안 다녀요. 저는 그런데 예전에는 다녔는데, 1학년 때요.] 지난해엔 초등학생 1, 2학년 반을 운영하지 않은 이 학원은 올해는 3개 반을 신설했습니다. [정영석/초등생 학원 원장 : 1, 2학년들 문의가 전년도나 전전년도에 비해서 상당히 많아졌어요. 반이 전혀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전체적으로 3개 반 정도 개설됐습니다.] 전국에 300여 개 학원을 운영하는 한 대형학원의 수강생 현황을 봤더니 초등학교 1, 2학년 수강생이 지난해 3월보다 32%나 급증했습니다. 이유가 뭘까?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방과 후 돌봄교실을 다녔던 초등 1학년생은 3만 3천400여 명, 하지만 이 가운데 2만 3천800여 명만 2학년이 돼서 돌봄교실을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2학년 지원대상이 줄면서 맞벌이 가정 자녀 등 1만 명 가까이는 갑자기 갈 곳이 없어진 겁니다. [학부모 : (돌봄교실을 가지 않으면 저녁) 7시까지 아이가 간식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거든요.] 학원이라도 보낼 수 있는 도시 지역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학부모 : 여기 시골은 진짜 나가면 허허벌판이거든요. 그러니까 (탈락한) 아이들이 돌봄을 안 해도 학교(운동장)에서 그냥 배회하는 거예요.] 돌봄교실 확대는 대선 공약이었지만, 올해 정부지원 예산은 전액 삭감됐습니다. [학부모 : 어쨌든 (정책 혼선) 책임은 정부에서 해결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책임 있게 말과 행동이 같아졌으면 좋겠어요.]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마다 축소된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http://news.sbs.co.kr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bs8news 트위터: http://www.twitter.com/sbs8news NY_R9Abov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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